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말로 선생님과 함께한


[사무실로 간 재즈]

두번째 이야기 - 부산 동성화학


말로 명예교사




힘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라 불리우는 말로 선생님이

이번에 찾은 곳은 부산 동성화학입니다.


바쁜 업무를 진행하고있는 와중에도 말로 선생님을 뵙기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모두 모여주셨는데요~

기다리던 말로 선생님이 등장하시자 모두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주셨습니다.






말로 선생님은 재즈에 대한 강의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셨습니다.


재즈란 무엇인가?

이 질문을 처음으로 내주셨습니다.


재즈란 무엇일까요??

혹시 여러분은 생각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너무 어렵게 생각이 드는데요~

막상 선생님께 들어보면 재즈란 그렇게 어려운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평소 접하고 있는 음악이 아니어서 생소하게 느껴질 뿐 입니다.



     

     


재즈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 등을 선생님께서는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재즈에 대한 역사와 구성, 리듬 등등

참가하신 분들이 재즈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열띤 강의과 노래를 섞어서 진행 해주셨습니다^^


이런 말로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강연에 모두 빠져들었습니다.


건반을 해주신 윤석철 선생님에게 재즈 리듬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세상을 안보고 오직 재즈의 학구적인면, 기술, 테크닉을 얻기위해서 몰입했었습니다.


나이가 들고 주변을 둘러보니

 재즈 음악은 세상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세상의 일부로서 존재해왔습니다.


-말로 명예교사







 

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어떻게 가수가 되셨는지 질문해주셨는데요.


말로 선생님께서는 원래 가수가 될 생각은 없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학과도 물리학과를 전공하셨답니다. (저도 처음알았어요~)

말로 선생님은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중 2때 기타코드를 혼자 터득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악적 재능이 많으신 말로 선생님께서 재즈의 길로 향하신 계기가 있었답니다.

우연히 재즈의 이상하고 낯선 소리를 듣게 되고 음악이라면 뭐든 자신있다고 생각하셨는데

 자신이 이해못하는 음악이 있음에 충격을 느끼시고 어떤 음악인지 알아내기 위해 대학 졸업 후  재즈 명문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셨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강연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 는강연의 이해를 돕기위해 감미로운 재즈도 들려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은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재즈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보고 듣기만 할때는 어려울 것만 같았던 재즈도 직접해보니 어렵지 않네요~


말로 선생님의 아름다운 재즈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입니다.

직접 현장에서 노래를 들으니.. 저도 모르게 절로 박수가~@.@


     

      



아름다운 말로 선생님의 목소리를 이렇게 담아봅니다.

 




여기까지, 부산 동성화학에서 함께한 말로 명예교사

 

[사무실로 간 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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