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 하모니카] - 통영 동원고등학교

 

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전제덕 선생님과 함께한

 

[학교에 간 하모니카]

첫번째 이야기 - 통영 동원고등학교

 

전제덕 명예교사

한국의 스티비원더, 레이찰스라고 불리는 전제덕 선생님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뮤지션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오늘은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하모니카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멀리 통영으로 향하였습니다.

[학교로 간 하모니카]의 첫번째 장소는 통영에 있는 동원고등학교입니다.

멀리 통영에서 전제덕 선생님의 하모니카 소리가 울릴 생각에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제덕 선생님께서는 오늘 멋진 공연을 보여주시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셨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리허설 중이신 전제덕 선생님과 윤석철 건반 선생님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교에 간 하모니카!!

행사 시간이 되자 사회자의 멘트로 프로그램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제덕 선생님을 뵙기위해 많은 학생들이 찾아주셨는데요.

문화예술 명예교사에 대한 소개, 특별한 하루에 대한 소개, 전제덕 선생님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말씀드린 후

뜨거운 박수로  전제덕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전제덕 선생님께서는 하모니카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요즘에는 다른 악기들이 쉽게 보급되며

점점 보기 힘들어진 하모니카.

예전처럼 하모니카 소리가 없다고 많이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전제덕 선생님의 하모니카에 대한 소개 후

하모니카 음악을 들려주셨는데요~

접해보지 않아 쉽지 않은 하모니카 음악이라 처음에는 어려운 듯이 보였지만

전제덕 선생님의 음악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갑니다.

나도 모르게 숨죽이며 하모니카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입니다.

     

     

우울할 것 같은 하모니카 음악이 이렇게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도 연주가 가능하다니!!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들어가네요~

멋진 하모니카 연주외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전제덕 선생님은 2004년 첫 앨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앨범을 내셨는데요.

처음 하모니카를 시작하시게된 계기가

하모니카라는 악기가 당시 문구점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악기였고 쉽게 연주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상 도전하세요.

저는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음악을 합니다.

- 전제덕 명예교사

 

참고로 전제덕 선생님께서는 하모니카뿐만이 아니라 사물놀이도 해보셨지만 결국에는 하모니카를 선택하셨다네요~

(사물놀이도 잘하신다는 소문이^^)

     

     

 

강연이 끝난 뒤에는 전제덕 선생님께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질문해주시거나 반응이 좋으신 분들에게는 전제덕 선생님의 앨범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선생님의 공연과 강연이 함께 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통영에서 함께했던 특별한 하루!!

하모니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우리들에게 하모니카를 접할 기회를 주고

전제덕 선생님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울 수 있었던 정말

특별한 하루 였습니다.

 

 

찰칵~

오늘 같이 특별했던 하루를 담아봅니다.

 

이상 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전제덕 선생님과 함께했던 <특별한 하루>

 

[학교에 간 하모니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