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 

커피이야기 로 

부산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명예교사는 20년 넘게 커피를 연구하고 커피 문화를 전파하며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을 운영하고 계시는 박종만 선생님입니다. 



박종만 명예교사는 오랜 시간 동안 전국의 다방, 카페를 찾아다니며

수집했던 커피 이야기를 나눠주셨는데요.


커피의 역사를 찾는 과정들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말씀하시며  
최초의 커피를 가져왔다고 생각했던 카카듀 이경손 영화감독의 이야기도

최근에 사실이 아님을 알게되어 상심하셨다고 합니다.
 
전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커피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보며

 경험하고 습득하신 커피의 숨겨진 이야기들!!
커피열매, 원두의 모양, 아라비타와 로부스타의 차이와

 나라별로 다양하게 즐기는 커피문화를 깊이 있게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카페라떼, 멜랑쉬, 카페오레, 마키야또....모두 '우유'가 들었다는 같은 커피(카페라떼)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같은 커피도 그 나라와 문화에 따라서 즐기는 방법도 다르며 부르는 말도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커피가 잘 재배되는 지역은 적도를 중심으로 온화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지역적으로 최고의 맛과 향을 품고 있는 커피는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커피를 꼽으셨습니다. 
‘프리미엄’이 붙은 블루마운틴이나, 우리가 흔히 접하는 블루마운틴 커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커피들은 몇 프로만 함양이 되었거나 블랜드 된 커피를 말한다고 합니다.

진짜 블루마운틴을 마시기 위해선 이러한 성분포함을 주의해서 보라는 말도 덧붙여주셨어요!
  



강연 중간에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맛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사실... 정말 맛있는 커피는 사람마다, 그 상황마다,

어떻게 느끼고 어떨 때 마셨느냐의 차이로 다릅니다. 

같은 원두로 같은 방법으로 추출을 해도 누가 커피를 준비했는지 맛이 다르게 느껴지듯, 

마음과 정성이 담긴 차이로도 그 맛이 크게 다르게 느껴집니다.

결국 맛있는 커피는 어떤 커피다 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이 어떤 음악이다 표현하기 어려운 듯이 말입니다. ”





향긋한 커피의 향기가 강연장을 가득 메웠던 특별한 하루!!

덕분에 커피의 맛도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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