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 위에 꿈 한 줄] 꿈을 그리는 시간 2일차
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김선두 선생님과 함께한
[장지 위에 꿈 한 줄]
[장지 위에 꿈 한 줄] 둘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시작은 DDP에서 진행 되고있는 '간송문화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집중해서 관람하고있네요~
어릴 때 교과에서에서 보고 들었던 혜원 신윤복, 추사 김정희,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특별한 작품으로는 훈민정음이 있었습니다!
(내부에선 사진을 찍는게 금지되어있어서 직접 찍지는 못해요ㅜㅜ)
내부에서 사진을 찍지 못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간송문화전'의 하이라이트인 신윤복 선생님의 미인도는
이렇게 밖에 붙어있는 그림 앞에서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선생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작업하셨던 이 그림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작업하는 과정까지도 말씀해주셨는데
듣기만해서는 어휴~ 매우 복잡한 작업과정을 거쳐야 이런 훌륭한 작품이 나오는거겠죠? ㅎㅎ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한 후에는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 오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첫시간은 부채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동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있어요~
부채에 바로 그리지 않고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렸던 밑그림을 가지고 종이에 연습도 해보고~
이제는 직접 부채로 옮겨서 그리기 시작합니다 :)
짠~ 친구들이 완성한 그림들이에요~
학생의 실력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우리 친구들의 그림이에요~
실력들이 대단하지요~? ㅎㅎ
두번째 시간은 정물그리기 시간이에요^^
파, 양파, 복숭아, 북어를 놓고 그려보는 시간이였어요~
먹물의 농도를 조절해가며 그려야하기에 처음엔 조금 어려워했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는 모습이죠? ^^
이렇게 해서 먹물로만 그려낸 정물화 완성!
친구들의 그림 중 몇개를 골라 앞에서 이야기도 해보고,
선생님께서 농도를 조절하는 법도 더 설명해주셨어요^^
전에는 먹물로만 그려보았다면
이번에는 물감을 이용해서 농도와 채도를 동시에 조절해서 그림을 그려보기로했어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친구들의 그림이에요^^
이번에도 선생님께서 직접 하나하나 그림을 짚어가며 말씀해주셨어요.
같은 정물을 보면서도 친구들이 그린 그림들은 다 다르죠? ㅎㅎ
저녁을 먹은 후에는 조별로 큰~ 장지위에 작품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주제는 조마다 다르게 정하기로 했구요.
친구들이 주제를 정하는게 제일 어려운것같데요ㅋㅋㅋㅋ
주제를 정한 조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주제가 정해지니 그림은 쭉쭉- 진행되는 것 같은데요? ㅎㅎ
친구들의 그림이 거의 다 완성이 되어가고 있네요~
늦은시간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렸어요.
힘들어 하는 친구도 없이 그림그리기에 열심인 모습이였습니다 :)
완성된 그림이 궁금하시죠?
그림 공개는 내일! ㅎㅎㅎㅎㅎ
그럼 [장지 위에 꿈 한 줄] 내일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