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하루Talk] 명예교사 최병훈의 '가구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 그 의미와 가치'
[가구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 그 의미와 가치]
'자연을 담는 가구디자이너' 최병훈 명예교사와 함께했던
특별한 하루 Talk!
9월의 특별한 하루, 그 두번째 시간은
가구디자이너이자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교수님인 '최병훈' 명예교사와 함께했습니다 :)
이 날 강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었는데요,
홍익대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있는 학생들에서부터
가구디자인을 하고 있는 전문가까지 !
다양한 참여자들이 상상마당에 모였습니다.
이 날 강연의 주제는
'가구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 그 의미와 가치' 였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가구디자인 및 건축물 자료를 보며 함께 비교해 보고
그 속에 나타나는 민족 정서와 문화정체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지요.
"저는 저만의 세계를 추구하고 싶었어요.
개성이 없는 익명의 디자인이 아닌 내 세계를 추구하고 싶었죠.
그래서 제가 하는 영역에 '아트'를 결합하여 또 다른 영역에서 가치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여자들이 붙여준 포스트잇 질문들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날의 질문들은 가구 디자인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그 미래를 물어보는 질문까지
난이도 높은 질문들로 질문판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작업을 계획하고 시작할 때 어디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 " 라는 참여자의 질문에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권도 없던 시절 멕시코 마야문명, 페루 잉카문명 등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했지요.
그때의 제 경험이 지금 디자인의 원천이 된 것 같습니다."
라고 답변 해 주시며 참여자들에게 이번 주말 여행을 다녀오라는 과제까지 내어 주셨지요 :)
이번 강의로 가구디자인을 통해 문화정체성과 민족정서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구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 그 의미와 가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었기를 기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