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특별한 하루/프로그램 후기

[특별한 하루 Talk] 명예교사 장광효의 '장광효의 쇼는 멈추지 않는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4. 10:55

 

[장광효의 쇼는 멈추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초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 명예교사와 함께했던

 

특별한 하루 Talk!

  

  

 

 

 

 

 11월의 특별한 하루, 그 네번째시간은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명예교사와 함께했습니다 :)

  

 

 

 

 

 

지난 10월 장광효 명예교사의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가

 

'16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45벌의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

 

이 날 강연은 여름날 오후 해가 떨어지기 전에 내리는 비 '모우'를 주제로 한 '카루소'의 쇼를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먼저 만나본 후 시작되었습니다.

 

 

 

  

 

   

  

큰 박수로 무대에 오른 장광효 명예교사 !

 

남성 디자이너가 생소했던 시절, 복수전공으로 패션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최초이자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도전과 열정의 스토리를 아낌없이 들려주었는데요 :)

 

파리 유학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0년간 컬렉션을 발표하며

 

무려 100여회의 패션쇼를 선보였다고하니, 그 노력과 열정에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어요.

 

어린시절 제 꿈은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복 디자이너'였죠.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 꿈을 이뤘다고 생각해요.

 

지금 제 꿈은 대한제국 이후의 의상을 콜렉팅해서 '의상박물관'을 만드는 거에요.

 

그리고 그 박물관을 기증하는것이 최종 목표에요."

 

 

 

 

 

 

오늘도 역시 포스트잇 질문판은 다양한 질문들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

 

장광효 명예교사는 참여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답변 해 주었습니다. 

   

그 중, "앞으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어떤 디자이너로 남고싶으신가요?" 라는 참여자의 질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앞으로 많이 나와야하는데요.

 

그 디자이너는 제가 아닌 지금 제 앞에 계신 패션을 공부하고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그런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싶어요."

 

 

라는 답변으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미래의 디자이너에게 조언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의로 대한민국 최초 남성복 디자이너의 길을 열고 금기를 부순

 

'패션 프런티어' 장광효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장광효의 쇼는 멈추지 않는다]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었기를 기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