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특별한 하루/프로그램 후기

최우정 명예교사의 [자세히 들어보면 더욱 아름답다] (춘천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9. 13. 13:30

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이번에는 '춘천'에서 최우정 명예교사 와 함께 했습니다.




강연 시작 전부터 어린이 친구들이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질문인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을 해주었는데요.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차이점에 대해서 적어보기도 하고, 

비올라를 직접 그려보고, 바이올린도 직접 그리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명예교사 최우정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가 시작되었습니다. ^^


게스트로  TIMF 앙상블이 함께 했습니다.


J.S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감상하며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바흐의 이야기와 변주곡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여러분,  '변주곡' 이라는 것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변주곡' 이란 주어진 마디를 다양하게 바꾸어서 연주하는 곡의 형태를 의미한답니다. ^^










"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자르는 것이 생각나요.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졌어요."










"첼로 소리를 듣다가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니까 어때요?"


" 파란색에서 노란색으로 갑자기 바뀌는 것 같아요. "


                                                                            


하나의 음악을 다른 악기들, 다른 빠르기로 들어보며, 깊게, 오래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사고의 세밀함과, 


음악 속에 숨겨 있던 기술들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최우정 선생님과 함께 각자의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춘천 시민 여러분과, 명예교사 최우정 선생님, 


TIMF 앙상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는 춘천으로, '안은미' 명예교사가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