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특별한 하루/프로그램 후기

최우정 명예교사의 [자세히 들어보면 더욱 아름답다] (대전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0. 16. 01:10

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음악의 아버지 J.S.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어보셨나요?

지난 10월 13일 목요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는 아름다운 현악 3중주가 울려 퍼졌습니다.




작곡가 최우정 명예교사의 강연과 TIMF 앙상블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 의 연주로

 대전시민들과 함께 J.S.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곡은 자장가로 만들어진 곡으로 J.S. 바흐의 대표곡입니다.


 

 

*변주곡이란? 곡의 형태에서 음높이를 달리하거나 리듬, 색깔, 위치 등의 변화를 주어

곡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속성을 캐내는 음악을 말합니다.




바흐의 작곡 기술들과 만들어진 과정들을 세세히 알려주시니 음악을 더욱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작곡 기술은 계속해서 구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영감과 상상력이 찾아올 수 있다는

 본인의 경험담도 나눠주셨습니다. 


"영감은 학생들을 가르칠 때나 남의 소리를 들을 때 또는 항상 옆에 계시는 연주자들을 볼 때 많이 오는데요..

 안되면 피아노를 막 쳐보기도 하고, 노래를 해보고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제가 무언가를 계속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뭐가 되더라고요."







현악 3중주의 연주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집에서 CD를 듣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 감동이었다는 참가자 분들!!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가을 저녁 최우정 명예교사와 TIMF 앙상블의 음악과 함께하여 

더욱 풍성해지고 아름다웠던 대전의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대전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계속됩니다.

10월 27일 목요일에는 유석근 명예교사와 목공예의 세계로 빠져보는 시간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