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특별한 하루/프로그램 후기

이영조 명예교사의 [전통음악의 영혼, 세계음악의 그릇에 담다](10/18, 고양시 한가람남성합창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0. 21. 20:14

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이영조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전통음악의 영혼, 세계음악의 그릇에 담다]


10월 18일 화요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한가람남성합창단이 이영조 명예교사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익숙한 노래가 울려퍼지는 이곳은 한가람남성합창단의 연습실입니다. 




작곡가와 합창단의 만남.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시는 이영조 명예교사의 선율에 맞춰 함가람남성합창단이 목소리로 화답합니다. 



강연자료 속에 악보까지 챙겨오신 작곡가 이영조 명예교사! 

부친이신 이흥렬 작곡가의 '섬집 아기' 작품을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와 오케스트라 편곡 등 여러 버전으로

다양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은 시절 서양 음악이 아닌 한국적인 음악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부친 이흥렬 작곡가에게 반발하다가

음악 속에 들어있는 아리랑의 선율을 발견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셨습니다. 

음악가 집안에서 나올 수 있는 에피소드이자, 음악에 있어서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연주자들을 위한 음악 교육은 세계 수준으로 성장하였지만

청중을 위한 음악 교육은 그에 미치지 못하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영조 명예교사님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임박한 합창 대회 준비 때문에 바쁜 한가람합창단원들과 

하루 저녁 음악으로 소통한 이영조 명예교사



누구보다 음악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였습니다.  




<대상특화 프로그램 안내>

‘대상특화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예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상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직장인 단체/기관과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서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상과 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대상특화 직장인 프로그램 참가신청: http://arteday.tistory.com/588



<문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단02-374-1589

arteday@wowcenter.or.kr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