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수 명예교사의 [내 몸 사용법]
안성수 명예교사의 [내 몸 사용법]
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
완연한 가을이었던
10월의 어느 토요일,
나의 몸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이들이 있습니다 :)
[내 몸 사용법] 그 첫 번째 시간!!
첫 번째 시간에는 안성수 명예교사와 함께
'안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성수 명예교사는 작품을 만들 때 '왜'라는 고민을 하지 않고,
작품을 만드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평소의 동작을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동작은 일상적인 동작입니다.
그 일상적인 동작들을 연결하면
여러분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즉흥 자체가 안무가 됩니다. "
안성수 선생님의 발레 시범을 보고,
몸을 푸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쭉쭉 몸을 피고, 동작을 따라 해봅니다.
참여자분들 모두 열심히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동작을 따라 해보며 일상 속에서의 나의 동작을 춤으로 만들 준비를 해봅니다.
[내 몸 사용법] 그 두번째 시간!!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위해 발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다리도 펴보고, 다리도 구부려보고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동작을 따라 해봅니다.
쉬어가는 타임에는 [안성수 픽업그룹]이 준비한 공연을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 이제 일상 속의 동작들을 모아 춤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참여자분들이 한분한분 돌아가며 설명하는 동작을 춤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손을 들기도 하고, 땅바닥을 기어가기도 하고, 발을 올려보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몸을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일상적인 동작들이 모여서 새로운 움직임이 되는 겁니다.
저는 영화공부를 하다가 무용에 관심이 생겨서 무용을 하게 되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순간에 무언가를 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
일상 속 나의 모습을 춤으로 만드는 것을 통해
무용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는 참여자분들,
모두 웃으며 마무리 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성수 명예교사와 안성수 픽업그룹, 참석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