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주 명예교사의 [일상을 춤추고 노래하라](11/24, 부산 보컬팀'금토일')
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
추민주 명예교사의
[일상을 춤추고 노래하라]
쌀쌀한 바람에도 맑은 햇살이 고개를 내밀던 11월 24일,
부산에 있는 ‘금토일’보컬팀은 추민주 명예교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추민주 명예교사가 연출한 뮤지컬<빨래>의 한 넘버 ‘참 예뻐요’.
이 곡을 들어보기 전에 추민주 명예교사가 이렇게 문답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어떤 순간에 노래를 하나요? 맞습니다.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정이 솟구칠 때죠.”
이렇듯 뮤지컬에서는 음악이 매우 중요한 요소죠.
그래서 대본 작성 시, 음악을 가장 크고, 굵은 글씨로 표현하고,
여러 변동 사항이 있더라도 작가와 작곡가는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지컬 만큼이나 음악이 중요한 ‘금토일’팀과 함께
<빨래>의 ‘서울살이 몇 핸가요?’넘버를 불러보았는데요,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에 반주까지 더 해져서
마치 공연을 직접 하는 듯 했답니다:)
또 각자 역할을 맡아 대본을 읽기까지 했는데요,
익살스러운 할머니연기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넘버의 목표는 ‘서울살이 몇 핸가요?’를 반복하면서
관객이 ‘나는 서울에 얼마나 살았지?’하고 감정 이입을 하고,
나영(여주인공)의 서울살이에서 돈이 중요하구나. 그래서 힘들구나.를
공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각각의 넘버에는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뮤지컬을 볼 때 그 목표를 고민하면서 즐겨도 재미있겠죠?
뮤지컬을 알아보고, 즐겼던 특별한 하루!
피곤한 하루를 신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