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덕 명예교사의 [한 뼘의 하모니카로 연 세상](10/19, 홍대부속여자중학교)

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전제덕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 뼘의 하모니카로 연 세상]

 

낙엽의 바스락 소리가 귀를 간질였던 10월 19일,

홍대부속여자중학교 친구들은 전제덕 명예교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간단하게 내 소개를 할게요, 나는 앞이 보이질 않아요.”

전제덕 명예교사는 시각 장애로 인해 여러 불편함을 겪었지만,

악기 연주로 그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는 즐거움을 찾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사물놀이를 통해서 장구를 접하고, 연주하기 시작했는데요,

꾸준히 악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있던 찰나에,

2천원짜리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모니카였습니다.

문방구에서 우연히 산 하모니카는 당시 연주했던 장구와는 색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높낮이와 맑고 유연한 소리, 

그 소리에 반해 하모니카 연주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소리를 홍대부속여중 친구들에게 전했는데요,:-)

‘봄의 왈츠’라는 클래식부터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최신가요까지!

반가운 노랫소리에 홍대부속여중 친구들은 체육관이 울리도록 노래를 불렀습니다.

 

“바로 이런 즐거움입니다. 여러분과 소통을 하고 있잖아요!”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고,

그것에서 '소통'이라는 의미를 발견한 전제덕 명예교사,

그리고 낯선 하모니카 소리에서 울려퍼진 그의 메세지가 

홍대부속여중 친구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주었을지 궁금해집니다, :-) 

<대상특화 프로그램 안내>

‘대상특화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예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상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직장인 단체/기관에서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상과 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대상특화 청소년 프로그램은 접수 마감되었습니다.

대상특화 직장인 프로그램 참가신청: http://arteday.tistory.com/588 

<문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단02-374-1589

arteday@wowcenter.or.kr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