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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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 명예교사와 책방 <시가있는 길>에서 함께 하는 

<나의 시, 나의 삶>




* 위의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신청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명예교사 정희성 작가가 작고 소외된 민중들의 삶을 시로 풀어온  이야기를 

시낭송과 함께 마음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 프로그램 안내 ]


"<나의 시, 나의 삶>"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회 모두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1차: 2013년 10월 1일(화) 오후 6:30~8:00


2차: 2013년 10월 8일(화) 오후 6:30~8:00





[ 명예교사 소개 ]




사진 속의 이분이 바로, 

<나의 시, 나의 삶>을  진행해주실 명예교사 정희성 작가 입니다.

정희성 작가는 형식의 자유로움과 감수성으로 민중들의 삶을 대변하는 대표적 중견 시인입니다.

30여년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시집에 <답청>,<저문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시를 찾아서>등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희성 [鄭喜成] (두산백과)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 희성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정희성 작가의 삶에 녹아든 시에 대한 이야기와 나직한 시낭송 시간을 함께하며 깊이 있는 

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프로그램 장소 소개 ]


'<나의 시, 나의 삶>'이 진행될 이 곳!

배다리 작은책 <시가 있는 길>을 소개 합니다.






이곳은 책에 대한 애착이 너무나 많은신 사장님의 정성으로 만든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책상과 책장, 내부 장치등을 사장님이 배우고 익혀 손수 만드신것이 대부분이랍니다.




아벨서점과 병행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독특한 문화 공간의 느낌이 나죠?


이곳은 한달에 한번씩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시낭송회도 함께 하며 

책과 시에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곳이랍니다.



* 오시는 길 안내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 14-5







[ 참여 안내 ]


<나의 시, 나의 삶>는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 2회 모두 프로그램 내용은 동일합니다.


1차   -  10월 1일     오후 06:30~08:00

2차   -  10월 8일     오후 06:30~08:00



* 참여 신청 기간

2013년 9월 14일 (수) ~ 9월 27일 (금) 자정까지


* 참여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http://goo.gl/4mjMdu

오프라인 신청 :031 - 723 - 7277


* 참가 대상 및 인원

시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 참가자 발표


2013년 9월 28일 (토)

참여자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개별 연락 및 특별한 하루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특별한 하루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rt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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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시를 쓰고 싶거나 시를 좋아하는 분들, 혹은 문학에 관심 많은 분들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니 꼭 신청하셔서 좋은 시간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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