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

 

 
 

안상현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옛 술, 오늘의 흥취]

 

 


 

 

 

 


"한국술에 대한 강연을 많이 합니다.

대부분 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

좋은 점은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흥이 많아요,


흥이 없으신 분들이 오실 경우에는

 

일단, 시음부터! 하면 됩니다 :)"

 

 


안상현 명예교사의 첫 인사로 여러분과의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옛 것을 소중히하면서

현시대에 맞추어 많은 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요,

 




사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지역문화의 술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60~70년대 집에서 만드는 가양주가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대량생산하는 양조장이 만들어졌는데요,


그러다 80년대부터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막걸리가 성행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일본에서

겨울연가,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가 유행하면서

드라마에 나오는 막걸리를 마시는 주인공들을 보고 

막걸리를 먹는 것이 세련된 문화라는 인식이 생겨

오히려 우리나라에 역수입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국술은

"성상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이것만 기억해도 어디가서 우리나라 술에 대해 '좀 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


탁주(막걸리), 청주, 증류주(소주)입니다.

 

 

이제 그 매력을 직접 느껴볼까요?


 

 

참여자분들이 프로그램 시작부터

테이블 위에 놓인 예쁜 술병을 보고

이 시간을 많이 기대하고 계셨는데요 :) 

 

 

안상현 명예교사가 준비한

한국술을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졌는데요 :)

 

 

막걸리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에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술이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살아나는데요~

막걸리는 큰 대접에 벌컥벌컥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막걸리 한 병이면 양이 얼마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걸리 마시는 잔이 따로 있나요?"

 

 

"당연합니다.

술의 특징에 따라 그 술을 가장 잘 음미할 수 있는 잔은 어떤 모양일까 많이 연구하고 있는데요,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잔 윗부분이 직선인 모양, 조금씩 마실 수 있는 오목한 반달형 잔도 있습니다."

 

 

다양한 한국술을 맛보며

각기 다른 특징을 느끼고 

한국술에 관한 지식들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맥주, 와인, 사케는

고유 이름의 힘을 가진 세계의 '전통주'들이죠,


 

우리 한국술이 이처럼 보급화되려면

"시간이 쌓여야 한다"고 안상현 명예교사는 말씀하십니다.

 

 

 

진심이 담긴 안상현 명예교사의 말 속에서

한국술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한국술을 널리 알리고 현대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모두에게

깊은 매력의 한국술과 안상현 명예교사만큼이나

유쾌한 하루가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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