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한 하용부 명예교사의 [춤과 연극공존

인간문화재이자 연극인인 하용부 명예교사의 예술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지금부터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하용부 선생님이 처음 춤을 접한 때는 5살쯤이며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나가 재롱부리듯 함께 다녔던 것이 시작이었다고 하는데요.

2002년도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의 예능보유자로 최연소 인간문화재가 되셨고

가문의 3대가 인간문화재 능력을 전승한 세계 유일한 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한국 춤을 계승하는 일 뿐만 아니라

 1989년, 연극계의 거장 이윤택을 만나 연극인들이 살아가는 공동체 ‘밀양연극촌’의 연극촌장을 맡으며

  춤꾼이자 연극인으로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 연극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라고 물을 거 같으면 하지 말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누구보다 스스로가 잘 알 것 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돈을 버는 일을 해야 할 것이고, 춤을 추는 것이 좋으면 춤을 추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춤을 잘 출 수 있을까요? 잘 출 때까지 노력하면 될 것입니다. 

스스로 다 알고 있는 질문입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질문을 해보세요.”


“모두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실천을 안해서 안되는 것입니다. 안해보면 모릅니다.”




지금의 '하용부'라는 예술인으로 살기까지 지나왔던 인생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들려주시며

선생님의 춤과 연기가 예술이며 살아온 인생이 예술 그 자체임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용부 선생님의 짧지만 강렬하고 멋진 춤을 감상하며 특별한 하루가 끝났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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