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지난 11월 12일, 26일 토요일에는 문화파출소 강북과 장미원 시장 일대에서 

명예교사 나난과 수유동 아이들이 함께한 '우리동네 판타지 창작 프로그램' 이 진행되었습니다.





위에 영상을 보시면 아이들이 시장에서 무언가를 찾는 모습이 보입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보물'입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자신에게 인상적이고 특별한 보물을 찾아보았는데요.

채소 가게, 생선 가게, 문구점, 과일 가게 등등

여러 종류의 가게에 놓인 다양한 물건과 식품들이 아이들에게 보물이 되었고,

 담벼락 넘어 보이는 감나무 그리고 노란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나무까지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 26일 토요일 2회차 시간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크게 프린팅 하여  

시장 곳곳에 전시하여 오가는 동네 주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의 형태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어떤 곳에 전시 되었는지

찾아보는 미션으로 보물찾기 형태로 진행되었는데요.

너도나도 먼저 찾겠다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스산하던 장미원 시장이

활기를 띠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모두가 미소 짓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무엇일까요?


떡집에서 찾은 보물인데요. 

황대한 친구가 그린 바로 콩떡입니다. ^^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라 그저 생각과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시장에 대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특별한 하루를 통해서 

자신의 집과 가까운 시장을 소중하게 여기려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림으로 보여준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은 어느 누구보다 진지하고 멋있는 아티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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