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김삼진 선생님과 함께한

[소설을 춤추다]

1일차

 

 

 

 

 

 김삼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설을 춤추다] 프로그램을 위해 모인 친구들입니다.

 "모두 반가워요~!!^_^"

 

 

 

아직은 어색하지만 4일간 함께할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시간을 갖으며

앞으로 4일간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김삼진 선생님과 유쾌하게 수업을 시작합니다!

 

 

 

 

   

 먼저 한국종합예술학교 무용원 창작과 학생들의

'선택'이라는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가지의 눈을 뗄 수 없었던 다양하고 독특했던 움직임^^

 

 

 

 

몸풀기 시간!

몸풀기라면 "스트레칭"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요.

저희는 <두사람 사이의 공간, 속도를 인지하며 걷기>를 하며 몸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두사람 사이의 공간을 찾아 몸의 인지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간 집중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엔 친구들과 부딪히고, 공간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당황한 우리들 ^^::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 나누며 

선생님께서 활동하며 왜 어려웠는지, 어떻게 하면 몸의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말씀해주셨는데요. 

 

첫째, 두사람 사이의 공간을 창조하면서 길을 만들며 가야 한다.

둘째, 공간을 넓게 사용하여야 한다.

셋째, 자기와의 인지를 깨고, 사람들의 속도를 온몸으로 느껴가며 걸음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넷째, 상대방의 속도를 따라가며 속도를 일치시킨다.

이때의 집중은 눈과 발이 아닌 오로지 소리와 호흡으로 하여야 한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것들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공간에 집중하는 우리들!

 

 

 

갑자기 김삼진 선생님의 질문!

 

"요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달" "피자" "대학"이요~!!

"그럼 바로 몸으로 표현해보세요. 5분의 시간을 드립니다. 자, 시작!"

 

 

 

당황스러웠지만, 5분이라는 시간은 이미 흐르고 있고...^^::

당황할 시간, 어려워할 시간도 없이,

'즉흥' '표현'을 담아내는 우리들의 치열한 5분!

 

 

 

 

1조의 "달"

달이 차고 오르는 모습과 토끼가 방아를 찧고, 달에게 소원을 비는 사람을 표현했어요.

 

 

 

2조의 "피자"

오븐에 구워지고 있는 피자를 표현했어요.

 

 

 

3조의 "대학"

대학입시의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우리 ^^::

 

 

 

세 조의 작품발표를 마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삼진 선생님께서는

관심이 있는 것에서 출발하여 사물을 보고,

그 중 어떠한 것을 선택을 하여 표현을 할 것인지 충분히 갈등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타인의 시선으로 습관적으로 사물을 보지 않는거에요!

학교에서 배웠던, 책에 나와있는, TV에서 보았던 사물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나세요.

창작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직접적인 눈으로 관찰해야 해요. 직접 보고 직접 감동받는 자신의 경험을 끄집어 내어 작품에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만의 '이것'을 표현하세요."

- 명예교사 김삼진 

 

 

 

선생님의 말씀을 끝으로 [소설을 춤추다] 첫째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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