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문 월간지 <PAPER>의 발행인&편집장 '김원' 명예교사와 대구 동네책방 <더폴락 명태>에서 함께 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프로젝트 [이제는 만드는 시간]








* 어쩌면 공적인 독립
* 상당히 사적인 출판





벌써 이,만,시 두-세번째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칠월. 

이제는 만드는 시간 참여자 분들 모두가

대구-더폴락에 모여 '어떤 책을 만들고 싶다'


를 서로 그려냈는데,


어느덧 손에 잡히는 책으로 나오기 직전까지 도달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시간에선 구체적인 내용과, 디자인 까지 논의가 되었는데요-


물론 그 전까지 수 많은 준비가 있었으리라 생각되었고,

더 폴락에 모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음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답니다.












이야기로 만들어내고자 했던 것들을 모으고, 

담아내고, 글로 풀어내고, 그려보기도, 오리고 붙여보면서


실제로 손에잡히는 책(가제본)을 만들어 보기도 했지요.


김원 선생님의 '이 시점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이 잊혀지지 않네요,

이제는 한 장 한 장에 앉혀보고 빼기도-더하기도 해보고

그렇게 신중하게 고르며 작업하면서 작업해나가야 하는 단계라고도 하셨지요.









자신의 지난 1년을 페이스북에서 모으고 정리하는데 고생하셨다는 민정님 :)





 



홍미지+양새롬 팀은 이 날, 9월9일 배포를 할 수 있게, 발주 작업이 시급하다며,

현재 너무 정신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지요.

아마, 이제는 만드는 시간 참여자 분들 중, 가장 빠르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  출판물은, 대가대 학생들을 위한, 독립잡지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내 안에서 따로 팀원을 꾸리고,

학교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면, 받도록 하겠다는 포부(?) 또 한 들을 수 있었던 팀이였어요.



4차시에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 몹시 기대가 되네요!




 

 




이 외에도 말씀 못 드린 다른 분들도 현재 엄청나게 준비를 하고 계세요.

개성이 다른 각자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출판물에 보여질 것 이라 예상이 되고, 기대가 되네요.


나머지 네-다섯번째 시간 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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