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4일,

이이남 명예교사와 함께했던 상상력 부흥 프로젝트 <창의성에 대하여> 후일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광주광역시 예술길에 위치한 [아트타운 갤러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예술길답게 운치있는 골목이 인상깊은 장소였지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짐짓 긴장을 했지만

 서글서글하신 눈매와 더불어 구수한 사투리까지

구사하시면서 입답을 과시(?) 하셨죠.^^



"저 아세요? "

시작부터 친근감 있게 수업을 진행하시는 이이남 명예교사.




"창작의 기본은 '나'를 아는거예요. 나의 가치를 모르면 나를 버리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되요."




저속 촬영 기법으로 촬영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고 참가자분들은 놀래기도 했다죠^^



선생님은 시종일관 서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어요

중학생부터 직장인분들까지 폭넓은 참가자들이 집중을 하고계시네요.



나만의 정리는 이제 필수!!!



"사람들은 창작을 특별한 거라고 생각해요.

어느날 갑자기 튀어 나오는게 아니고 부지불식간에 서서히 도드라지듯 다가오죠"




[아트타운 갤러리] 관계자분도 함께 해주셨는데 설치부터 마무리까지

너무 많은 것을 도와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대입을 위해 학원에 갔는데 학원 원장이 조각전공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조각전공을 했어요.

학원 원장이 수채화전공이었다면 수채화를 그렸겠죠? 하하하

이렇듯 우리는 주변에 영향을 받게 되어있어요."




이이남 명예교사는 끝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주변에 대한 관심과 메모를 해보세요.

그러면 정리가 되며 자료가 되요"

저도 메모를 자주 하는데 좀더 열심히 메모를 해야겠어요.

혹시 알아요? 멋진 아이디어가 저한테도 툭 튀어 나올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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