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멘토 '이어령'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 :)
이어령의 동행콘서트
시,공간을 함께하는 동행,
나의 동행은 누구일까요?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이어령 명예교사의 '동행'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답니다 ~
나와 시,공간을 함께하는 동행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동행으로 함께 자리해주신 두 분의 사진 입니다 :)
그저 함께 하는 것만으로 기쁘고 즐거울 수 있는 오랜 친구 사이.
두 분의 미소가 기억에 남았던, 6월의 동행.
함께 걸어보시겠어요?
오랜시간 떨어져있었으나, SNS를 통해 연락이 닿았다는 고교동창 참여자분들.
세월이 흘러도 그때처럼 소녀같은 마음으로 지내신다던 아름다우신 분들이었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잠시 만나뵌 이어령 선생님.
실제로 만나뵌 이어령 선생님은 정말 따뜻하고 인자하셨어요.
'진정한 동행이란 무엇인가,'
동행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모습 :)
오늘, 특별한 하루가 있었던 평창동 영인문학관은 이어령 선생님의 사모님이신
강인숙 관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문학관이에요
즉, 이어령 명예교사의'동행'이 함께 계시는 장소였던 거죠!
선생님의 '동행' 에 대한 정의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참여자분들.
마음속으로 '나의 동행'을 떠올리랴, 선생님 말씀들으랴 이리저리 메모하시는 분들까지!
정말 소중한 시간, 강연이었는데요.
영인문학관에는 지금 '생명 그리고 동행전'이라는 타이틀의 전시가 진행중이에요
동행을 주제로 제1전시실에서 이어령 명예교사의 소중한 소장품들이 전시중이고,
제2전시실에서는 김병종 명예교사의 작품들이 전시중이랍니다 :)
이어령 선생님이 참가자들에게 전시중인 소장품에 얽혀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D!!
영인문학관 제 1전시실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 하나 하나 꼼꼼히 설명해주셨어요.
그중, 단연 눈에 띄인 사진 중 하나! 이어령선생님의 젊은시절 모습이었답니다.
참여자 모두가 '우와-!' 하고 연신 감탄사를 ㅋㅋ
(물론, 지금도 멋지세요 선생님)
이렇게 제2전시실에는 다음주에 만나뵐 김병종 명예교사의 작품이 쭈욱- 전시되어있구요 ~
전시를 감상하고 나서,
특별한 사연으로 '특별한 하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한 선물은 바로바로!!
이어령 선생님의 사인북 ~~
저희와의 특별한 만남도 '동행'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한마디를 써주셨답니다~
'동행자는 항상 헤어질 것을 생각하며 만난다.'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 하라)
_ 이어령 명예교사
뭔가 의미심장한 말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 선생님이 남긴 한 마디, 한 마디 가슴 한켠이 찡해져 옵니다.
그리고, 오늘 동행해주신 참여자분들의 '동행'소개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장 위에서부터, 오랫만에 연락이 닿은 고교시절 단짝친구
평생 함께 걸어가야할 동행인 아내와 남편
서로다른 일을 하지만 마음이 통하는 죽마고우 등 다양한 사연의 참여자분들이
나의 '동행'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스쳐지나가는 동행,
오랜시간 동안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행,
같은 목표를 가진 동행,
원수지간인 동행
이처럼 모든 동행들이 의미있는 동행인 것은,
헤어짐을 기약해야하기 때문인 것이겠죠 ?
친 자매처럼 서로를 위해주는 선-후배 동행관계의 참여자분들은
이렇게 특별한 편지를 나누었답니다.
함께 한 동행에게 서로 '특별한 편지'를 주고 받는 시간, '특별한 편지'가 무엇이냐구요?
바로바로,
부채 편지!!!
동행에게 쓰는 편지.
졸업 후에도 인생의 동행자로 같이 하자는 문구가 와닿습니다 ^^
이어령의 '동행 콘서트'에 참여했던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6월 11일 오늘이
'특별한 하루'
'특별한 선물'이 되었길 !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행인과, 이어령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특별했던 시간!
▶이어령의 동행콘서트◀ 였습니다 :)
그때의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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