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전제덕 선생님과 함께한
[학교에 간 하모니카]
3번째 만남
하늘이 "나 가을하늘~~!!"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만 같던날~!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이우학교에서 전제덕 선생님과 함께하는 3번째 [학교에 간 하모니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우학교 친구들은 막 점심식사을 마치고, 하나 둘씩 기대에 찬 표정으로 학생회관에 모였지요^^
와~~~~~
이렇게나 많은 친구들이 전제덕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를 듣기위해 모였답니다.
끝이 잘 보이지 않죠? :)
그리고 곧...두둥!!
전제덕 선생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친구들의 박수와 함성소리에 깜짝 놀라셨다고 하네요~~
자~~ 드디어, 전제덕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봐도 하모니카를 불고있는 모습이 제일 멋있으신 전제덕선생님!
이우학교 친구들 입니다~
전제덕 선생님의 연주에 마냥 신기한 표정을 짓고있네요~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의 눈빛과 표정이 전제덕선생님께서 만들어내는 하모니카 선율과 만나,
그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저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전제덕선생님은 하모니카 연주가 다가 아니죠~~
하모니카에 대한 어릴 적 추억,
재즈, 왈츠 등의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수 많은 공연을 다니시면서 쌓아둔 이야기 보따리들을 풀어주셨어요
"제가 하모니카와 인연을 맺은건 라디오 방송에서 우연히 하모니카 연주를 듣고나서부터였어요.
여러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을텐데 '투츠 틸레망' 이라는 분인데, 그 당시 96년? 쯤? 되었으니까
여러분이 태어나고 한 두살 정도 되었을때 제가 그 분의 음악을 듣고 하모니카를 하게 된 거죠"
전제덕 선생님의 말씀에 이우학교 친구들은 지루할 틈 없이 진지하게 선생님 말을 듣고 있습니다 :)
이어서 들려주신 곡은 누구나 잘 알 수 있는 국민 동요죠?
선생님이 첫 음절만 들려주자 마자 이우학교 친구들이 "아~ 이거!" 하면서 멋쩍게 웃습니다
아주 어릴 적 이후로에는 거의 들어본 없는 동요일꺼에요 :)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우리 친구들에게는 조금 생소하게 다가오는 재즈를 들려주시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음악에는 가사도 없고,
처음 들어보는 악기 소리이지만,
대중음악에 익숙하고, 더 즐겨들었을 우리 친구들은 금새 빠져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아직 조금 어려운 표정의 친구들~
그래도 여전히 호기심은 가득~하죠?^^
오늘! 이우학교 친구들의 음악세계에 있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아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답니다 :)
재즈를 연주하시면 보통 이렇게 선생님 팬이 생겨요~^^
곡이 시작되고 끝날때까지 촬영을 멈추지 못하십니다.
음....라이브 음반을 핸드폰에 담으셨네요~!!!!
부디 두고두고 간직하시며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전제덕선생님께 앵콜을 외치며 아쉬워하는 이우학교 친구들
친구들의 감동어린 모습이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뿌듯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렇게 전제덕선생님의 3번째 [학교에 간 하모니카]는
이우학교 친구들과의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의 감동과 추억이 이우학교 친구들의 학교생활에 아주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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