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화예술 명예교사 류복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즈의 밤 ávĕo]

 

 

 

 

ávĕo !

 

 

아웨오..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바로 라틴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랍니다.

 

여러분을 라틴재즈로 가득채운, 그야말로 '재즈의 밤'으로 초대하신 분이 계신데요! ♪♬

 

 

 

 

 

 

 

바로 류복성 명예교사 이십니다~

 

류복성 선생님은 '심장으로 연주하는 타악기의 거장'이라고 불리우시는

대한민국 1세대 재즈 드러머로서,

'이봉조 악단', '길오윤 재즈 올스타즈' 등 당시 국내 대표 악단에서 활동했고

1967년 '류복성 재즈 매신져스'를 창단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셨답니다.

 

 

올해로 57년째 재즈의 매력에 빠져 계신 류복성 선생님께서

관객분들 또한 그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기대됩니다 !!

 

 

 

 

 

 

 

 

[재즈의 밤 ávĕo]이 열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는

어느새 관객분들로 가득 찼습니다.

 

텅 빈 무대를 바라보며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관객들.  

어떤 음악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줄지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순간이죠! :D

 

 

 

 

 

 

 

선생님의 경쾌한 봉고 소리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봉고와 드럼을 넘나들며 열정적인 연주를 하셨는데

선생님의 얼굴에는 다양한 표정이 담겨 있었어요.

 

이렇게 음악에 집중하여 진지한 표정도 담겨있고,

 

 

 

 

 

 

이렇게 해맑은 표정도 담겨있었답니다.

선생님의 표정만 봐도 음악이 느껴지죠?

 

 

 

 

 

 

 

 

'볼 수 없는 너~ 갈 수 없는 나~"

 

선생님이 봉고와 드럼이 아닌, 마이크를 잡으셨어요!

 

너무나도 유명한 곡 'Mo bette blues'에 선생님께서 맛깔스런 가사를 만들어 불러주셨는데요.

가을과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이었고,

선생님의 무대 매너 또한 최고최고! :D

 

 

 

 

 

 

 

 

 

 

자유로운 형식의 재즈를 들으며 어디에서 박수를 쳐야할 지 몰랐던 참여자들이 

점점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고 

선생님의 멋진 솔로에 뜨거운 박수를 !!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재즈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듭니다 :-)

 

 

 

 

 

 

 

공연 중반 쯤, 스페셜 게스트 '키미'가 등장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Just the way you are'라는 곡을 들려주셨는데요.

지금 당신 그대로가 좋다는 가사 내용처럼 정말 달달한 곡이었어요.

 

 

 

 

 

 

 

 

" 재즈란 무엇일까요? "

" 재즈, 들어본 적 있으세요? "

 

이번엔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

재즈에 대해 더 가까이, 자세히 알려주셨답니다.

그리고 관객분들과 재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예전부터 류복성 선생님의 팬이었다는 관객분은 정말 유쾌하게 인터뷰를 해주셨어요.

 

 

 

 

 

 

 

빰빰빰빰~!!

 

공연의 마지막  곡은

류복성 명예교사께서 편곡하신 '류복성의 수사반장' 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다양한 퍼커션 연주도 함께 아주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주셨어요.

수사반장은 워낙 유명한 곡이라 관객들이 공연시작 전 부터 무척 기대했던 곡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반응이 아주 뜨거웠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류복성 선생님의 열정, 에너지 그리고 유쾌함이 전해지죠?

 

 

 

 

 

 

 

 

 

류복성 선생님의 퍼커션 연주와 드럼이 솔로를 주고 받으니

공연장의 분위기는 후끈후끈!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는 더 커져갑니다~

 

 

 

 

 

 

 

 

 

관객들의 얼굴에 어느새 미소가 배여있네요. :)

 

처음엔 재즈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몰랐던 참여자들은

류복성 명예교사의 유쾌한 무대매너와 신나는 음악에 마음을 열었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어느새 재즈와 하나가 된 듯 행복해보이셨답니다.  

 

 

그렇게 즐기다보니 공연시간 1시간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왜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걸까요? :<

 

 

 

 

 

 

 

 

[재즈의 밤 ávĕo]는 단순히 재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류복성 명예교사의 재즈인생 57년이 담겨있었고

선생님의 열정과 에너지가 담겨있어 더욱 특별했던 공연이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공연장을 찾았다는 한 참여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재즈를 처음 접해보는 대다수의 참여자들 또한

어느새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지셨답니다 :D

 

 

 

 

 

 

"지금까지 57년동안 재즈를 해왔지만, 내 음악 인생은 이제 시작!"

- 명예교사 류복성

 

 

 

명예교사 류복성 선생님의 열정, 에너지 그리고 유쾌함이 가득했던 무대.

그 모든 것들이 음악에도 가득 담겨 있었기 때문에

[재즈의 밤 ávĕo] 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특별한 하루에 오신 모든 관객분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기고 가셨던 것 같아요.

 

다들 재즈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던 특별한 하루를 보내셨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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