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달에 떠나는 아날로그 감성여행

【 살며 여행하며 느끼며


*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신청화면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추운 겨울바람 속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캐럴 속에서, 

이제 올해와 작별해야 할 시간이 머지않았음을 느낍니다.

해가 오기 전, 지나온 시간들과 나 자신을 오롯이 돌아보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살며 여행하며 느끼며]는 세 가지 룰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첫째, 스마트폰은 꺼둘 것. 

둘째, 여유에 익숙해질 것.

셋째, 온전히 느낄 것. 


이 여행에 가져갈 수 있는 전자기기는 라디오 뿐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터치하고, 스마트폰과 함께 보내던 시간 대신

다른 이의 손과 악수하고, 엽서를 쓰고, 별을 그리고 

커피를 내리고 악기를 연주하며 책의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일시]

2014년 12월 12일(금) ~14일(일) 2박 3일

 

 

[프로그램 장소]

강원도 영월 일대

 


[대상 및 인원]

느리게 걷고, 느리게 여행하고, 느리게 살고 싶은 누구나 25명

(보호자와 함께 하는 청소년도 가능합니다. )

 

 

[참가 신청 방법]

온라인 참가신청 페이지: http://goo.gl/zPDIHE

오프라인 전화 신청: 031-723-7277(담당자:박진아)

 

 

[참가 신청 기간]

2014년 12월 9일(화) 자정까지

 

 

[참가자 발표]

2014년 12월 10일(수)

*개별 연락 및 '특별한 하루'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



[여행 일정 안내]


* 더 자세한 여행일정은, 선정되신 분들께 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명예교사 소개]



* 우주 화가 *

[명예교사 오경환]


-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한종 미술원 초대 원장

1996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으로 충격을 받은 뒤, 우주 미술의 필연성을 피력해왔다.

자타공인 '우주화가'로 불리는 그는 상명대, 동국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와중에도 [창작미술협회전],

[국전]등에서 자신의 우주미술세계를 펼쳐왔으며, 파리 로스앤젤레스, 리마, 서울 등에서 열 한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9년에는 우주미술의 선두주자로 대전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ICA 특별 개인전을, 2005년 일민 미술관 175에서 

개인 회고전을, 2011년에는 OCI 미술관 초대전을 가졌다.


 


둘째 날, 동강으로 떠나는 [펜 하나 선 하나 드로잉]시간과, 

[우주인의 별 헤는 밤]시간을 이끌어 주실 오경환 화가는 '우주 화가'로 더 잘 알려진 분이에요.

별이 너무 좋아, 얼마전 페루에서 1년간 살다 오기도 하셨다는데요, 

페루에서 본 주먹만한 별들의 이야기와, 처음 별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들을

동강을 산책하며, 강원도의 밤 하늘을 수 놓은 별들을 바라보며 들려주실 예정이랍니다. 







 


* 커피박물관장 *

[명예교사 박종만]

_ <닥터만의 커피로드>, <커피 기행>저술,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관장

커피 브랜드인 '왈츠 코리아 프랜차이즈'를 설립해 커피를 만들어 알리고 있다. 

2006년 8월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 박물관을 세워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와, 금요음악회로 더 잘 알려진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그 곳의 관장이신 명예교사 박종만 관장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 여행에 딱 맞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 어떠세요?

둘째 날의 해질 무렵, [커피 한 잔과 책 한권으로 시작하는 늦은 저녁] 시간에는

동강에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천천히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마시고

셋째 날 점심 후에는, 영월의 청록다방에서 나눌 마지막 작별인사를, 

진한 다방커피 한잔과 함께 해봅니다. 







* 대금, 소금연주가 *

[명예교사 한충은]

_ 2004년 서울국악대경연관악부차상 수상, KBS 국악관현악단 부수석

국악을 바탕으로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무용, 영화음악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06년 1집 [Morning], 2012년 2집 [Forest]의 솔로 앨범을 냈으며, 

[최종병기 활], [미인도]등의 영화 OST작업과 단독콘서트인 '금성신화'를 꾸준히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여행 첫날 밤, 리코더, 기타, 캐스터네츠, 콩주머니 등등

각자 연주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악기를 꺼내 모닥불 연주회를 열어봅니다.

이름하야 [아닌 야밤에 소규오 오케스트라].

우리의 밤을 지휘해 주실 바로 이분, 명예교사 한충은 음악가!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시작하기 전, 한충은 선생님의 음악회도 있을 예정이에요.

겨울의 하얀 달밤, 모닥불을 피워두고 듣는 대금연주!

생각만 해도 환상적이지 않나요? :)





[여행 숙소 안내]

황토 펜션 '월강산하촌' (강원도 영월읍 삼옥리 1612-15번지)

http://www.moonlitriver.co.kr/



[준비물 안내]

보다 더 특별한 아날로그 감성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몇 가지 준비물을 안내해 드립니다.


1. 개인 컵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컵이나 

평소에 커피를 마실 때면 늘 사용하는 컵을 가져와 주세요!

명예교사 박종만 커피 박물관장님과 함께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는 시간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으로 시작하는 늦은 저녁]에도 사용할 예정이고,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도 있습니다. ^^


2. 악기

첫째 날 밤, 명예교사 한충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닌 야밤의 소규모 오케스트라]에서는

세상의 모든 악기를 가지고 작은 모닥불 연주회를 열 예정이에요.

여러분이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하나씩 가져와주세요, 

기타, 오카리나도 좋고, 캐스터네스, 탬버린도 환영합니다.

또 소리가 나는 것이라면 뭐든지!! 빨래판, 콩주머니도 좋아요!


3. 책

함께 여행을 온 일행들과 나누어 보고픈 책을 한권씩 가져와주세요.

여러분이 가져오신 책은 여행을 하는 2박 3일간

 숙소 한켠에 마련된 '한뼘 도서관'에 머물며 모두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만화책, 시집, 자기개발서, 소설, 깔깔깔 유모어집 등 어떤 책이든지 좋습니다.


4. 나만의 취미거리

[살며 여행하며 느끼며]는 자유시간이 많은 프로그램이에요.

여유를 더 능동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만의 작은 취미거리를 가져오시면 어떨까요?

뜨개질거리, 종이접기, 수채화 물감세트 등.. 구입만 해두고

방 한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모든 취미거리를 이번 여행에서 즐겨보세요.

 또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나 달고나 만들기 세트 등도 환영합니다. :)


 

 

 

 

 

 



시간이 잠시 멈춘듯한 겨울의 영월에서, 

천천히 걷고, 천천히 바라보고, 천천히 시간을 흘려보내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이 여행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 본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 기재하신 e-mail을 통해 앞으로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정보를 발송해 드립니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의: 031-723-7277 / arteday@nolda.net (담당자:박진아)

특별한 하루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rteday

특별한 하루 블로그: http://arte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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