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파스타와 샐러드를 먹으며 이야기 웃음꽃을 함께 나누었던

[특별한 하루]!



요리연구가이자 칼럼리스트로도 잘 알려진 셰프 박찬일 명예교사와 함께한 

[한낮의 수라]의 모습들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





박찬일 선생님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몽로>의 한켠에 장식되어있는

여러 식재료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번 시간을 함께 해주실 박찬일 선생님 입니다. 

다양한 칼럼과 TV출연 등으로 사람들에게 음식에 대한 좋은 내용을 알려주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 특별한 참여자가 한 분 오셨는데요.

바로 성우 서혜정 선생님입니다. ^^ 




<몽로>의 음식을 먹으면서 참여자들의 사연을

하나씩 선생님과 나누어봤습니다.



처음 나온 생치즈 샐러드입니다. 

곁들여진 가지구이가 참 식욕을 자극하네요. ^^




흔히 '리코타 치즈'라고 불리는 치즈는 사실 치즈를 만들고 남은 것들로 

다시 만들어진 거라고 합니다. 


이 샐러드에 올라온 치즈는 우유를 간편하고 빠르게 치즈로 만든

'생치즈' 라고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





맛있는 샐러드와 함께 곁들이는 사연 한 자락입니다.


"어머니께서 제가 어렸을때 음식을 정말 잘 해주셨는데 이제는 어머니께서

연세가 많아서 어머니의 음식이 예전의 그 맛이 안나서 안타깝기고 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렸을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김치찌개가 너무 그리워요."




어찌보면 소박하지만 가장 맛있는 음식은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죠. ^^

많은 공감과 함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어서 박찬일 선생님은 음식 맛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나이가 들면 미각이 둔감해지고 신체 동작이 느려집니다. 아무리 같은 재료와

같은 레시피라도 재료를 넣는 타이밍, 열의 세기 등이 음식맛을 미묘하게 결정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손맛' 이라고 표현하지요."





오늘의 메인메뉴인 <명란파스타> 입니다. 일종의 퓨전파스타인데요

보기만해도 침샘을 자극하네요. ^^



식사를 이어나가면서 사연을 함께 나눴습니다.

남편과 결혼전 자취하던 시절, 남편이 손수해준 문어모양 비엔나 소시지 볶음,

어머니가 직접 해주신 감자 고로캐, LA갈비찜 등등

저마다 재미있는 사연과 그리움이 있는 음식들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선생님과 참여자분들의 사연을 나누고 이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준비한 통에 계란과자를 놓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부어 놓고

마스카포네 치즈와 생크림을 조금 붓고 섞습니다. 




잘 섞은 치즈와 생크림을 에스프레소를 부은 과자위에 이렇게

담아 올립니다. 벌써부터 먹고 싶네요. ^^




그 위에 마무리를 장식할 코코아가루를 위에 뿌려줍니다.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는 디저트 티라미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재미있는 각자의 사연과 맛있는 디저트까지

직접 만들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




맛있는 음식을 그립고 재미있는 사연과 더불어 먹을 수 있었던

[특별한 하루] 였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고의 만찬을 만들어 준 참여자분들과 박찬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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