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너머 꿈]

 

 

'몸짓의 길'을 걷는 마임이스트 유진규 명예교사와 함께 했던

 

특별한 하루 Talk in 춘천 !

  

 

 

 

 

 

한국 마임의 거장 유진규 명예교사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신시현이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이번 강연은 '꿈 너머 꿈' 이라는 주제로

 

대학시절, 건국대학교 수의학과에서 미래의 수의학도를 꿈 꾸던 유진규 명예교사가

 

건대 연극동아리 '건대 극장'에서의 활동으로 마임을 알게되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

 

유진규 명예교사의 어린시절과 성장하면서 키워온 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른 '신시현'의 클래식 기타 연주와 함께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없었던 '마임'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내 몸을 살아있는 몸이라고 느낄 때,

 

내가 내 몸을 소중하다고 느끼고, 사랑했을 때.

 

나의 몸,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몸도 함께 소중해 질 수 있어요.

 

그 시작은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는 것 부터입니다."

 

 

 

 

'상지여자중학교'에서의 강연에 이어

 

다음날은 '대룡중학교'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아침 9시, 1교시가 시작되는 이른 아침!

 

클래식 기타리스트 신시현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와 유진규 명예교사의 활기찬 목소리로

 

대룡중학교에서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

 

 

 

 

 

 

기타 연주와 함께 한 마임 공연에 1학년 학생들의 박수는 끊이지 않았는데요 :)

 

실제 가면을 쓴 듯한 실감나는 마임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가면을 쓴 남자,

 

손으로  표현 된, 마치 살아있는 듯한 나비와 그 나비를 잡기 위해 길을 떠나는 소년의 모습,

 

그리고 점점 좁혀오는 벽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우리 인간의 모습까지!

 

유진규 명예교사가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 한 이야기들은 우리 모두를 숨죽이고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겁먹지 마세요. 다칠 수도 있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데,

 

요즘 친구들은 너무 편한 방법과 안전한 길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험난한 장애물이 있는 길 사이에서도 자신의 길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자, 눈을 감고 나의 몸을 느껴보세요."

 

 

원주 상지여자중학교와 춘천 대룡중학교 학생들은 눈을 감고 내 몸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

 

항상 나와 함께 하지만 존재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내 몸에게

 

"몸아, 너는 나에게 정말 소중해" 라는 말을 건내보며

 

평온함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로 마임이스트 유진규가 어린시절 간직했던 꿈과 성장하면서 키워온 꿈 이야기를 듣고,

 

기타리스트 신시현의 기타 연주에 맞춰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마임 공연도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

 

[꿈 너머 꿈]에 참석해주신 상지여자중학교와 대룡중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었기를 기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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