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 디자인으로 유명한 명예교사 왕춘호 디자이너와

문화의 도시로 떠오르는 광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 [특별한 하루]를 공개하겠습니다!

 

 

 

 

첫 날은 광주디자인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낯설게 바라보는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은 참여자들에게 간단히 디자인에 대해서 설명을 끝내고

 이제는 직접 참여자들이 디자인을 해 볼수 있도록 과제를 내주셨는데요!

 

 

 

 

"우리는 앞으로 3일간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광주를 새롭게 바라보는 워크숍을 할겁니다.

지금 살고 있는 광주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우리가 담아볼 그릇에 무엇을 담을지,

또 어떻게 담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편견을 버려볼 수 있도록 조별로 회의를 해보도록 할게요"

 

 

 

 

 

참여자들은 과제가 주어졌을 때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였는데요

 이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한 후 어떤 디자인을 구상할지 바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몇몇 참여자들은 디자인센터 바깥으로 나와

광주의 풍경과 주변 환경을 돌아보며 관찰을 하고 디자인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조마다 회의가 끝나고 어떤 디자인을 할 지 발표를 했습니다!

'광주의 패션과 옷을 담아낼 팀', '광주의 빛을 담아낼 팀' 등

팀마다 개성있고 창의적인 컨셉트가 나왔는데요

기대가 되는 가운데 첫번째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왕춘호 명예교사와 참여자들의 <디자인을 담는 그릇>

둘째날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대인시장에는 숨어 있는 벽화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처럼 문화와 예술이 있고, 맛과 멋이 함께 있는

광주의 대인시장에서 <디자인을 담는 그릇> 시작했습니다.

 

 

 

 

조별로 '디자인 한 그릇'을 채우기 위해

기대에 부푼채 대인시장을 자유롭게 활보하였는데요!

 

 

 

 

 

대인시장에서 각팀은 우선 그릇을 찾아 다니며 여러가지 그릇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새로운 '광주'를 담기 위한 밑 바탕이 될 그릇을 찾고

저 마다 회의 때 생각했던 '빛'과 '멋' '색깔'을 찾아 대인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아지트로 돌아온 우리 참여자들은 각 자의 물건을 산 이유와

 내일 차릴 한 상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콩나물, 당면, 깨소금, 덧신, 유리컵 .. 등등 다양한 재료가 한데 모아져 있는데

상상이 안가는 조합이지요?

과연 어떤 그릇이 채워지게 될 지 너무 궁금합니다^^

 

 

 

 

참여자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오브제와 예상치 못했던 아이디어에

왕춘호 명예교사도 신기하고 흥미롭게 바라보았습니다.

 

두번째 프로그램도 마치고

마지막 세번째 프로그램은 다시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오늘은 드디어 '디자인을 담은 그릇'을 발표하는 날!

참여자들은 어제 대인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을 그릇에 어떻게 담을 지 신중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긴장되는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찾아왔는데요

참여자들은 그동안 열심히 조에서 만든 결과물을 가지고

다른조와 왕춘호 선생님에게 그릇에 담겨있는 재료들이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발표를 했습니다!

 

 

 

 

"한 번 뜨거워지면 오래 온기를 유지하는 돌솥 처럼

광주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 '빨주노초파남보' 일곱가지의 무지개색처럼

광주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것과 촛불의 꺼지지 않는 불을 통해 끈기와 희망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저희 작품은

광주는 생각보다 다양한 매력과 멋과 힘이 있다는 것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조 마다 그릇의 형태가 다양하고 그 의미도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강한 자부심은 하나로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팀씩 발표가 끝날때마다 선생님의 간단한 평가가 이어졌는데요

왕춘호 명예교사는 새로운 의미로 접근하고 디자인을 꾸며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달하며 진지하게 깊은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 서로 어색해 했던 모습과는 달리

3일 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어느새 서로 정든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디자인을 담는 그릇> 통해

참여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며, 기존의 평범한 디자인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바라보는 경험이 쌓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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