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이미도 명예교사의
[말하는 고래 이야기를 써봐]
만연한 가을하늘아래 10월 26일 성일중학교 학생들은 이미도 명예교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냈어요. :)
명예교사는 'metaphor'라는 단어로 강연을 시작하셨어요.
보통 '은유'라 해석되는 이 단어를 '언어로 그린 그림'이라는 문장으로
쉽게 설명해 주셨답니다.
그러면서 스토리가 가진 힘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이야기는 우리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우리가 궁금증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도 기억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금니가 영어로 뭘까? 몰라? 그게 정답이야! 어금니는 영어로 몰러(molar)거든!"라고 하시며,
학생들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드셨답니다. 그런 후에 말씀하셨어요.
"재미있었지? 이제 여러분은 어금니라는 영어 단어가 몰러(molar)라는 것을 평생 까먹지 않을꺼야!
이게 바로 스토리의 힘이야!" :)
명예교사님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기위한 방법으로 세가지를 알려주셨어요. 첫번째는 영화많이보기, 두번째는 여행다니기였고,
마지막으로 세번째 독서 많이하기를 특히 강조하셨어요.
단순 검색으로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독서를 통해 얻어진
체계적인 지식이 학생들한테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셨답니다.
마지막으로 명예교사는 독서가 가진 힘을 미국의 한 소녀 이야기를 통해 강조하셨어요.
바로 노숙자에서 하버드 장학생이 된 '카디사 윌리엄스'의 이야기였답니다.
거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카디사 윌리엄스가 독서의 재미를 알게되고, 결국에는 하버드에 입학하게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독서가 가진 힘에 대해서 다시한번 강조하셨어요.
학생들도 명예교사의 강연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는지, 조용히 집중해서 강연을 경청했어요.
때때론 명예교사의 인상적인 말들을 노트에 적는 학생들도 종종 보였답니다. :)
성일중학교 학생들과 이미도 명예교사가 함께 보낸 특별한 하루는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야기의 힘을 생각해 볼수 있었던 유익한 하루였답니다.
<대상특화 프로그램 안내>
‘대상특화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예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상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직장인 단체/기관에서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상과 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대상특화 청소년 프로그램은 접수 마감되었습니다.
대상특화 직장인 프로그램 참가신청: http://arteday.tistory.com/588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단02-374-1589
arteday@wowcenter.or.kr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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