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날, 도심 속 빌딩 옥상에 있는 아담한 정원에서

침선장으로 유명한 구혜자 선생님과 함께 바느질을 했던 특별한하루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





아담한 정원의 물레방아와 텃밭이 반겨줍니다.




침선장 구혜자 선생님과 참여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대를이어 침선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침선장으로서의 살아온 이야기와 직접 제작한 아이옷들을 소개하며

전통 한복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바느질을 배우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느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잇는 홈질, 시침질, 박음질

흰 면에 초크펜으로 줄을 그어 맞춰서 바느질을 연습했습니다.





선생님도 홈질과 박음질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열심히 바느질을 하다보니 어느덧 

첫날의 프로그램이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날에는 연습한 바느질을 바탕으로 전통 보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 전통 보자기는 물건을 싸는 것이라도 예를 갖추기 때문에 두겹으로 만듭니다.

겉감과 안감의 색을 다르게 써서 아름다움도 살리고 예절도 표현하지요."




겉감과 안감을 바느질로 이어붙이고 다림질로 마무리합니다. 





겉감과 안감으로 보자기 전체를 만든 다음, 보자기를 둘러 싸맬 끈을 만들었습니다.





손이 빠른 참여자분은 벌써 보자기를 완성했습니다!

겉감과 끈이 정갈하게 잘 어울립니다. ^^




선생님께 바느질을 배워 정성어린 보자기를 만들어보고 담소도 나누다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 

<마음을 잇는 바느질>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즐거웠던 바느질을 함께한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참여자분들과 선생님 모두 마음으로 함께 이어졌던

특별한 하루가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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