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레코드판으로 듣는 옛 기억속의 음악과 흐믓한 추억을 간직한 

우리 아버님들과 함께 서울의 한 LP바에서

음악평론가 임진모 선생님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참여자들의 추억 이야기 임진모 선생님의 음악 이야기

어우러진 멋진 시간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음악평론가이자 배철수의 음악캠프등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임진모 선생님입니다. ^^






참여자들의 사연과 함께 기억에 남는 음악과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꼭 같이 들어봤으면 하는 노래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연을 적은 카드를 임진모 선생님이 읽는 모습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직접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







다른 참여자의 사연과 음악을 함께 들으며

"맞아 그땐 그런 시절이었지" 하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악에 대한 추억과 그때 그 시절이라는 공감대에 무뚝뚝한 

아버지들의 분위기가 편안하게 바뀌어갑니다.




너무나 힘들었던 젊은 시절 한 줄기 위안이 되었고 

그 시절 지금의 젊은이들 말로는 "힐링"이 되었던 음악을 사연과 함께 나눴습니다.



송창식, 김정호, 이장희, 한대수 등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은 기타 하나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우리를 사로잡은 음악의 천재들이었다면서

참여하신 50대 분들은 우리나라 음악에 있어서 황금기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LP바 벽 한 켠에 걸려있는 미국 팝의 전설들의 사진들도 함께 보면서

음악에 대한 배경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참여자의 신청곡이었던 알파치노 주연의 "여인의 향기"에서 나온

탱고 음악인 Por una cabeza를 영화와 함께 감상했습니다. ^^







"음악이야 말로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힐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음악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지 생각만해도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여러분들도 꾸준히 음악을 듣고 열린 마음으로 

요즘 젊은 친구들 노래도 함께 듣는다면

우리 모두의 삶을 조금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채워 나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참여자분들의 사연과 음악을 함께 들어보니 어느덧

추억이 울리는 음악다방의 문을 닫아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슴 한 켠의 머물러 있던 음악과 더불어

어렵고 힘들었던, 때로는 그립기도한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었는데요.


바쁘고 고단한 삶의 연속인 우리 아버님들께

한 줄기 힐링이 되었던 [특별한 하루]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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