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 까칠한 인생, 내가 만드는 인생 '





글쓰는 셰프 박찬일 명예교사와 함께한

까칠한 인생이야기

' 까칠한 인생, 내가 만드는 인생 '편 


오늘은

부산이야기 먼저 시작해 보겠습니다!




부산 이야기





해운대구 우2동에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까페 '세 개의 여유' 입니다

이번 인생식당 부산편은

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모두 이 곳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름처럼 여유로움과 따뜻함이 공존했던 장소였죠


:)


1월 15일 화요일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저녁이 다가오고

저희 진행팀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며

두근두근

오늘의 참가자들을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되자 하나 둘

참가자분들이 2층 다락방으로 올라오셨구요

빨간 베레모를 눌러쓴

박찬일 명예교사가 반갑게 맞아 주셨지요


이렇게 오늘의 인생식당은 시작되었습니다




신선한 제철과일인 딸기

박찬일 명예교사의 추억의 음식 가 함께했던 인생식당의 테이블 모습입니다




프로그램 초반

어색함을 달래기위한 첫 번째 방법..!


정성이 담긴 핸드드립커피 나누어 마시기

박찬일셰프가 내린 커피는 어떤 맛이였을까요?

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깔끔하게 비워진 만두접시 입니다


만두는 박찬일셰프에게는 특별한 추억의 음식입니다

만두를 통해 인생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박찬일 명예교사의 말처럼

만두는 대중적이고 매우 친근한 음식이기도 하며

얇은 만두피 안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재료들이 꽉 차 있죠


'만두는 입체조형이죠..

우리의 삶도 만두처럼 입체적일 수 밖에 없겠지요'


1월 16일

두 번째 날



스스로를 비주류라고 인정하는 까칠함

표준화되지 않은 삶을 추구하고

늘 자신의 태도에 당당한 박찬일 명예교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 스스로 비주류적 삶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뜻 밖의 이익들이야 말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



이날 부산의 참가자들은

현재 본인들이 갖고있는

진로에대한 고민이나 문제점들을

함께 공유하고 경청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어느 시간보다

뜨거웠던 박찬일 명예교사의

인생식당 부산편 이였습니다






서울 이야기


서울에서는 어떤일들이 일어났을까요?





부산에 비해 비교적 젊은 20대 참가자들이 많았던 서울 인생식당

이날 참가자들이 들려주었던

닮은 듯 다른 각양각색의 이야기는

부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하 지 만

박찬일 명예교사의

맛있는 핸드드립커피는 여전했었죠 :)





테이블을 돌며 달콤한 샴페인을 따라주는 박찬일 명예교사!






함께 테이블 위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까칠한 인생에 대해 논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 인생이 누가 누구를 치유해 주겠어요?

스스로 치유해야죠...'  - 박찬일 명예교사


 

때로는

비주류적인 삶

비경제적인 활동이

우리의 삶의 새로운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던 박찬일 명예교사



인생식당 속 다양한 음식과 이야기처럼

우리의 마음도 더욱 다양해진다면 좋겠습니다

이날 참석하신분들은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셨을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연신 아쉬워하며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분들을 보니

이날 하루 만큼은 우리에게

특별한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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