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명예교사와 임찬상 게스트가

제주 영주고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탐라는 영화]

마지막 날



7월 15일 프로그램 마지막 날

제주 영주고등학교 친구들과 이명세 명예교사, 임찬상 게스트가

작은 시사회를 위해 제주 영상미디어센터 시사실에 모였습니다.

비록 사운드도, 편집도 완성 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잠을 아껴가며 편집한 영화입니다.




마지막까지 조금이라도 편집을 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는 아이들

어제도 밤새 태경이(편집)의 집에서 편집을 하였다는군요



연출을 맡은 미현이와 촬영을 맡은 승필이의 사회로 오늘의 시사회가 진행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회와 영화에 대한 걱정이 두 친구를 긴장시켰습니다


    


진지하게

유쾌하게

지난 몇 일 동안 만든 영화를 감상합니다.

영화를 보기도하고

영화를 만들던 그 상황이 보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작은 환호와 박수가 시사실을 채웠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했던 시간들이 보람찼기 때문일까요


  


작은 시사회 이후에 그 동안의 과정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

촬영을 하는 동안의 과정들을 돌아보면서,

서로 힘들 시간들을 부채질 해주고, 마실 것을 나누어 주고,

본인의 파트가 아니더라도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명세 명예교사는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 까지 함께 하나 씩 만들어가는 친구들의 과정이

진짜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5일 간의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제주 영주고등학교 친구들이 만든 영화는 약 한 달 뒤에 제주 어느 곳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영화는 관객이 있어야 완성이 되는 것이니까요

한 달 뒤

완성된 영화를 가지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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