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바삭하고 고소한 음식의 역사

춘천에 이어서 광주를 찾아갔습니다!!!!






'나의 추억의 음식은?' 


안동찜닭, 김치찌개, 도너츠, 계란빵 등

우리 마음속에 있는

추억속의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참여자 분들의 추억의 음식인 떡볶이와 도너츠를

 나누어 먹으며 강연을 들었습니다.






 

추억의 음식들과 함께 하면서 

60~70년대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요. 







“60~70년대 어렸을 때 미팅을 분식집에서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남자들은 만두를 시킵니다

그게 남자 다워 보이거든요. 떡볶이는 여자들이 먹는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자 앞에서 떡볶이 국물을 먹기가 쉽지 않아서 대신에 비빔국수를 시키곤 했습니다

 







오늘날 MSG은 화학조미료 사용에 대해서 짚어주시며

60~70년대부터 시작된 조미료 회사들의 과장광고, 협찬, PPL 등을 통해

화학조미료 사용이 늘어나고 화학조미료에 입맛이 길들게 된 역사에 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뽑은 추억음식인 떡볶이를 살펴볼까요? 

‘떡볶이’는 맵고, 짜고, 단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든 맛들이 강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떡볶이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으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세계2차대전 이후 남아도는 ‘밀’을 처분하기 위해 한국에 무료로 준 계기로

‘밀가루 떡’과 밀가루를 넣고 만든 저가의 공장표 ‘고추장’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40년 정도 된 음식이지요."

 





여러 가지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우리들의 추억속의 음식들의 '달콤한 맛' 과 '씁쓸한 맛' 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박찬일 명예교사와 광주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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