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최정원 명예교사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따끈한 어묵국물이 떠오르던 126

구암중학교 친구들은 최정원 명예교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최정원 명예교사는 87년도에 뮤지컬 단원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그리스, 맘마미아등 많은 작품에서 등장한 뮤지컬 배우입니다.

 

최정원 명예교사는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즐거우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거울을 보고 연습한 연기와 성대모사가

뮤지컬 배우의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참 잘한다'는 어머니의 칭찬을 들으면 숨겨진 끼가 샘솟았다고 합니다:-)

 


오늘 모인 구암중 친구들도

다양한 끼로 똘똘 뭉친 친구들이었는데요,

 

최정원 명예교사가 오늘 모인 구암중 친구들의 꿈과 이름을 물어보니,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작사가, 댄서, 성우, 뮤지컬 배우, 기타리스트등

다양한 꿈들을 이야기했답니다:-)

 

그리곤 함께 맘마미아의 ‘I have a dream’ 넘버를 함께 불렀습니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일어서서 노래를 불러준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그 용기와 솜씨에 친구들의 박수는 끊이질 않았답니다:-)



어려운 일 닥쳐와도

난 이겨낼 꿈이 있어

꼭 해야할 일이 만약 있다면

실패한다 해도 해보는 거야~“



떨리는 목소리에도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친구옆에서

최정원 명예교사는 박자를 맞추며 용기를 전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명예교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구암중 친구들이 입을 모아 말했답니다:-)



또 무대에서 떨리는 것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냐는 질문에

최정원 명예교사는 100번 이상의 부단한 연습을 강조했는데요, 

 


"떨림이 설렘으로 다가오는 게 제일 좋아

그냥 내 몸에 장착된 것 처럼, 툭 쳐도 나올 수 있게 연습한다면

그땐 공포스러운 떨림이 아니고,

기분좋은 설렘이 될 거야!" 



이렇게 뮤지컬에 열정이 넘치는 최정원 명예교사는

아버지의 반대로 잠시 꿈을 접은 적이 있다고 했는데요,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고에 진학했지만,

고2때 <Singing in the rain>을 접하고, 

다시 뮤지컬 배우의 꿈을 불태우며

성악과 발레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노력에 롯데월드 뮤지컬단원으로 선발되어 연습생으로 1년을 지냈고,

그 후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기간동안 최정원 명예교사는 사람을 관찰하는 힘과 함께 호흡하는 방법들을 노트했고,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먼저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오늘 함께한 맘마미아의 넘버'I have a dream'은

그 가사덕인지, 뮤지컬 배우 사이에서도 

소원을 들어주는 곡으로 알려져있다고 하지요.


이 가사가 마법의 주문이 되어

구암중 친구들의 꿈과 소원도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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