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입니다.
여신동 명예교사의 [무대와 나 사이]
서울 현장을 공개합니다!!!!!
특별한 하루는 처음이셔서
긴장되셨다고 하셨는데요.
'무대미술' 에 대한 이야기로 긴장감을 풀어나갔답니다.
여신동 명예교사에게 '무대미술' 이란
일을 하면서 노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무대미술은 해보면 해볼수록, 데코레이션이 아니고,
공간을 통해서 제 자신도 만나게되고, 그 만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에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여신동 명예교사께서 연출하신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작품 세계관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었답니다.
" 첫작품인 빨래에는 공간속에 무언가를 채워 넣으려 했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제 작품속은 비워내는 공간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무대위에 무언가를 채워 넣기보다
사람을 초대하고 싶은 비워진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 무대 미술을 하는 분들이 아니라
어떤 말을 해드려야할지 걱정했어요.
저는 여러분에게 지금의 '나' 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내가 좋은지, 슬픈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이걸 통해서 내가 지금 뭘 느끼고 있는지를 알아야
그 다음이 나온답니다.
끌려가다보면 안되요.
우리 스스로가 무엇을 느끼는지 알고 가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에 대한 기대를 가지세요. "
여신동 명예교사와의 열정적이었던 특별한 하루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답니다.
여신동 명예교사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나'에 대한 기대를 꿈꿀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신동 명예교사 선생님과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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