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특별한 하루입니다 :)

   

 서공임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모란꽃이 피었습니다](서울편)

 

 

 

[전통문화, 살아 숨쉬다]

두 번째 이야기

 

서공임 명예교사와 함께한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의 [모란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11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반가운 만남을 함께했습니다.

 

한옥에서 만나니 또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선조들의 일상을 그린 민화에 담긴 뜻과 상징성을 그림을 통해 알아보고

서공임 명예교사의 민화 작품이 전세계 곳곳에서 일상 속에 어떻게 소통되어지고 있는지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어 우리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  주머니에 모란을 곱게 물들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멋진 작품을 보고나니 모두가 의욕이 불끈 올랐는데요!


민화 속 모란은 부와 번영부부화합을 상징한다고 하니

꽃 중의 왕인 모란이 각자의 천 주머니에 얼마나 화려하게 꽃 피울지 기대됩니다.

 

 

한옥 밖 바람 소리만이 고요하게 들릴 정도로 모두들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빠르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요즘 같은 때에

무언가 하나에 이렇게 집중해본 적이 또 있었을까요?"

 

서공임 명예교사도 참여자들의 엄청난 집중력과 열기에 연신 감탄하시며 뿌듯해하셨습니다.

 

 

 

 

11월이 되면서 부쩍 차가워진 밤공기가 무색하게

한옥 안은 각자 개성이 담긴 모란을 꽃피우는 열기로 훈훈하게 달아올랐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늦인 시간까지 천 주머니에 색을 입히는 데 열중하셨는데요,

헤어질 시간은 다가오고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더 아름다운 모란 파우치를 만들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 끝까지 붓을 놓지 못하고

하나하나 섬세한 붓터치를 이어갔습니다.


  

 

 

더 아름다운 모란 파우치를 만들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 붓을 놓지 못하고

자리를 지키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정성을 다한 모란 파우치가 민화 속 상징처럼 큰 행복을 불러오길 기대하며

서공임 명예교사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

 

  

 


블로그 이미지

특별한하루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의 블로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