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특별한 하루입니다 :)

   

 안상현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옛 술, 오늘의 흥취](울산편)



한국술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이해를 돕고 그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안상현 명예교사와 함께 울산시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각 지역을 가면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상현 명예교사께서 프로그램 시작 전,

특별히 울산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를 준비해오셨는데요,

지역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국술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안상현 명예교사께서는

[옛 술, 오늘의 흥취]를 통해서 일반인 혹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한국술 분류법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에게 한국술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한국술은 성상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쌀을 발효한 후에 탁한 성상을 보이는 것이 ‘탁주’인데요, 앞서 소개한 ‘막걸리’라고도 하죠,

그리고 침전물이 가라앉고 나면 위에 맑은 부분이 분리되는데, 맑은 부분이 바로 ‘청주’입니다. 

마지막으로 맑은 청주를 증류하면 '증류주'가 됩니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소주'가 증류주이죠.


한국술은 이렇게 성상에 따라 탁주, 청주, 증류주로 나뉩니다.

더 세세하게 나누어지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국술을 친근하게 익숙해지는 데에

세세한 정의의 낯선 용어들이 오히려 한국술을 어렵게 느껴지게 한다고 합니다. 


 

 

강연 막바지,

술을 먹을 줄만 알았지 술에 관한 지식은 없었는데,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곁들여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뿌듯해하셨습니다 :)


 


함께한 모두가 한국술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우리 술의 발전을 보았습니다.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공존할 때 전통의 진정한 의미가 있을텐데요,

옛 술을 즐기며 흥취를 느낀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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