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한 하루 입니다.!!
지난 12월 10일 토요일 !!
30년 동안 대중음악이 보여준 역사와 흐름을 전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임진모 명예교사와
감성 인디밴드 모던 다락방이
바쁜 도심 속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신도림 역에서 팝업 pop-up음악살롱을 열었습니다.
여러분은 아래 열거한 가수들과 노래들을 알고 계시나요^^?
심수봉 - '그때 그 사람'
신중현 - '미인'
조용필 - '단발머리'
비틀즈 - ' yesterday'
서태지와 아이들 - '교실 이데아'
아마도 노래의 제목과 가수는 잘 모르셔도 음악을 들으면 모두가 알 수 있는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곡이자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곡들 입니다.
이번 음악살롱에는 이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가수의 일대기와
노래의 의미를 짧게 나누고
모던 다락방이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 중간에는 시민 한 분이 직접 나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불러주셨는데요.
청아한 목소리 때문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
담백하고 부드러운 모던다락방이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하나둘씩 음악에 빠져들었는데요.
음악이 주는 에너지는 일상에 꼭 필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모두가 음악으로 잠시나마 기분 좋게 웃음 지으며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임진모 선생님과 모던다락방
그리고 가던 길을 멈추고 음악살롱에 들러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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